이복현 "금융사 환율상승 자본비율 영향 점검·대비 해야"
금융·증권
입력 2024-12-09 17:00:57
수정 2024-12-09 17:00:5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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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이미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즉각적 시장안정 조치를 실행하고, 외화자금 동향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금융회사의 충분한 외화유동성 확보를 지도하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9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니 금융안정과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원장은 "환율 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 비율 영향도 세밀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해킹, 디도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금융권 IT 안정성과 비상계획 점검을 지도하고, 유관기관과 즉각 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치 불안으로 자금 중개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업에 대해서는 빈틈없이 자금을 공급하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라"고 당부했다. / yalee@sedaily.com
이 원장은 9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니 금융안정과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원장은 "환율 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 비율 영향도 세밀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해킹, 디도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금융권 IT 안정성과 비상계획 점검을 지도하고, 유관기관과 즉각 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치 불안으로 자금 중개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업에 대해서는 빈틈없이 자금을 공급하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라"고 당부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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