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창의적 건축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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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1 10:42:30
수정 2024-12-11 10:42:30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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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귀선기자] 오산시의 상징적 공간의 기대로 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이 진행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산시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은 건축물 발굴 목표로, ‘오산천 별빛 브릿지’ 건립과 미니어처빌리지 내 가족도서관 건립 추진 배경을 밝혔다.
기존의 설계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인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시는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한층 세밀하고 혁신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오산천 교량식 건축물 디자인 공모는 총 34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오산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디자인은 ‘오산천 별빛 브릿지’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구도심과 세교 2, 3지구로 개발되는 신도시를 연결할 구상을 세우고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 프리마켓, 전망대 등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도서관 건축물 및 공모 주제에 대한 이해도 ▲디자인의 독창성 및 창의성 ▲주변 지역과의 조화성 ▲디자인의 실현 가능성 ▲디자인의 미적 완성도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자체 심사를 거쳤다.
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작품을 대상으로 오산시 별도의 심사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breaktv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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