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스톰, GPS 기반 비행 시스템 특허 취득
경제·산업
입력 2024-12-12 13:48:27
수정 2024-12-12 13:48:2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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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 ㈜퍼니스톰이 최근 ‘게임 내 비행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퍼니스톰의 이번 특허 기술은 현실 세계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게임 속 비행 경험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GPS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이동한 거리와 위치를 가상공간 상의 캐릭터 움직임에 실시간 반영하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드래곤과 같은 이동 수단을 타고 실제 지형 환경에 대응하는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기술은 건물, 지형, 기상 등 현실 환경 정보를 적극 반영해 캐릭터가 비행 고도와 수단에 따라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수행하도록 한다.
이번 특허는 드래곤의 종류별로 상이한 비행 고도 범위를 구현, 낮은 고도에서의 비행은 현실 세계의 건물이나 지형 지물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며, 높은 고도에 등장하는 이벤트 등을 다르게 경험하게 한다.
또한 기온∙날씨∙시간∙바람∙안개와 같은 날씨 API, 지도 API 연동으로 얻은 정보가 게임 환경에 실시간 반영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실제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비행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여러 이벤트를 게임 내에서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다양한 이동 수단과 고도별 상이한 환경 변화를 통해 기존 게임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니스톰은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더욱 깊은 현실감과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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