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민생·경제안정 정책 역량 집중"
경제·산업
입력 2024-12-16 10:10:08
수정 2024-12-16 10:10:08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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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주에 이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1∙2차관, 본부장, 각 실국장 및 특허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지난주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실물경제 동향을 재점검하고 민생과 경제안정을 위해 신속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수출, 외국인 투자, 에너지 수급 등 실물경제는 그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수출, 생산 등 부문별 특이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 우려도 높은 만큼, ‘25년도 예산 집행 계획을 준비해 연초부터 집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무역보험 등 수출지원 대책, 동절기 대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 및 석유∙가스 비축 물량 확보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대외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경제주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민생과 경제안정을 위해 맡은 업무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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