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주만두축제, 50만 명 방문해 347억 원 직접 경제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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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20 13:39:02
수정 2024-12-20 13:39:0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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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0일 2시, 2024 원주만두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 2024 원주만두축제 평가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
- 간접 경제효과 663.7억 원, 외지방문객 61.56%, MZ 방문객 46.54%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결과보고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희 축제 추진위원장,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만두축제 추진에 따른 평가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린 원주만두축제의 촬영 영상을 시작으로 신현식 축제 총감독이 축제 추진 결과 및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평가기관인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경제효과 정량 조사결과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른 만족도 결과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축제 발전방안 제언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총 방문객 수는 지난해 20만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인체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이 중 외지 방문객은 61.56%로 작년 대비 10% 상승하였으며, 특히 30대 이하 MZ 방문객은 46.54%의 높은 비율을 보여 사전 행사·SNS 홍보 등에 따른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축제로 인한 직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347억 원으로 추산하였으며, 생산·소득·고용 등 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663.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 만두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하는 등 바가지요금 없는 무사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시는 평가용역 결과와 축제 추진위원회 의견 등을 수렴하여 내년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 축제로 성장했다.”며, “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하여 내년에는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희 축제 추진위원장,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만두축제 추진에 따른 평가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린 원주만두축제의 촬영 영상을 시작으로 신현식 축제 총감독이 축제 추진 결과 및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평가기관인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경제효과 정량 조사결과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른 만족도 결과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축제 발전방안 제언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총 방문객 수는 지난해 20만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인체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이 중 외지 방문객은 61.56%로 작년 대비 10% 상승하였으며, 특히 30대 이하 MZ 방문객은 46.54%의 높은 비율을 보여 사전 행사·SNS 홍보 등에 따른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축제로 인한 직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347억 원으로 추산하였으며, 생산·소득·고용 등 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663.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 만두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하는 등 바가지요금 없는 무사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시는 평가용역 결과와 축제 추진위원회 의견 등을 수렴하여 내년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 축제로 성장했다.”며, “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하여 내년에는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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