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전국 입력 2024-12-25 10:28:05 수정 2024-12-25 10:28:05 이귀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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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귀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25일 우산 시는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 992번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종점지 확보와 차량구매 등의 협의·보완 사항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내년도 상반기까지 협의절차를 완료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부권 ‘두루타’ 운영은 기존 소정·전의 권역 내 2대 운영에서 3대로 증차하고 내년도까지 합승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 ‘잡아타’의 북부권 노선은 수요조사를 반영해 2024년도 1개 노선에서 내년 2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산업단지별 자체 통근버스 시범사업도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내년부터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기업별 최대 지원 인원 10명에서 13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단, 1인당 최대 지원금액 30만 원, 기숙사 지원 지역을 세종시로 한정하는 사항은 유지된다. 

공동주택 분양 기관추천 특별공급 10% 중 ‘수도권 이전 입주기업 종사자 특별공급’을 기존 1%에서 2%로 확대 적용한 사항은 지속 적용한다. 

문화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산단 근로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세종 컬처로드’를 산업단지 내에서 3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실시간 화상수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breaktv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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