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0:17:35
수정 2024-12-27 10:17:3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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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조원 이상 정책자금 융자…소상공인 성장 기여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6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29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은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한 행사로서,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금융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정부 및 기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진공은 매년 3조원 이상의 정책자금 융자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안정 및 재기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24년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대출 상환기간 연장 ▲고금리 대출 저금리 대환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등으로 취약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힘을 쏟았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접근성과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원대상과 내용이 유사한 자금을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3종(창업·성장·재기)으로 통·폐합하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채무조정 대상을 확대해 수요자 입장의 지원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 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공단 모든 임·직원이 하나되어 노력했기에 대통령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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