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자동차안전도평가서 ‘E 200’ 종합점수 1위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0:13:22 수정 2024-12-27 10:13:2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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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이상국(오른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이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진행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3개 분야 평가에서 최고 종합점수를 획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E 200이 이번 평가 대상 차종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매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진행하며 신차에 대한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E 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 9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1.92점을 기록했다. 

E 2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다. 여기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전방의 정지 차량뿐만 아니라 차량 앞 위험 구역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감지해 충돌 경고 및 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 유지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돼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E 200에 탑재된 11개 에어백 중 ‘뒷좌석 사이드 백’은 심각한 측면 충격 발생 시, 도어 또는 사이드 월 트림과 뒷좌석 창가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켜 가슴 부위를 보호해 뒷좌석 탑승자의 심각한 부상을 줄이도록 돕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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