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136억 육박 금융사고 발생…6개월간 업무상배임
금융·증권
입력 2024-12-31 17:09:58
수정 2024-12-31 18:06:2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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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136억 육박 업무상배임 금융사고 발생
금감원 정기검사로 드러나…관련 직원 인사조치·형사고소
손실금액 미정, 담보금액 107억 규모

KB국민은행에서 136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35억6,290만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금융사고는 수분양자가 아닌 시행사의 이해관계인 등에게 대출이 취급된 사실이 금융감독원 정기검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부당대출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습니다.
손실금액은 조사 중이며, 이번 금융사고 관련 담보금액은 107억1,500만원 규모입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사고 관련 직원을 인사조치,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10일에도 총 3건 177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만 총 8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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