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에 하도급대금 110억 원 조기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5-01-08 10:00:01
수정 2025-01-08 10:00:01
유여온 기자
0개
31개사에 전액 현금…"중소업체들과 동반성장"

이번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은 하도급 업체의 명절 전·후 자금난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1곳이다. 오뚜기는 당초 지급일보다 약 50여일 앞당겨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명절마다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여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대리점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품질 역량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예방 활동은 물론, ESG 진단 및 환경 분야 지표 강화 등을 통한 ESG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고환율,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설에도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eo-on03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은행권, 예·적금 금리 낮춰…“기준금리 인하 즉각 반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 '내란심판' 투표 호소…"무너진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달라"
- 2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 3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3.5%
- 4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5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6행안장관 대행, 대선 투·개표 지원상황실 방문해 투표 진행 상황 점검
- 7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8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20대比 1.1%p↑
- 9“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10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