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만난 탑동 화재 피해청년, “다시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었다”
경기
입력 2025-01-08 16:25:41
수정 2025-01-08 16:25:4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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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허서연 기자] ‘탑동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청년이 지난 7일 수원시를 방문하면서 이재준 시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탑동 화재 피해 청년’ 김 씨(38)는 이시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앞날이 막막했는데, 수원시가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덕분에 다시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탑동 화재는 지난해 9월 4일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층에 거주하던 90대 여성 A씨가 숨졌고, 거동이 불편한 A씨를 안고 뛰어내린 손자 김씨는 중상을 입어 5,000만 원 상당의 수술·치료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들은 곧바로 김씨 지원에 돌입하면서. 4t가량의 화재폐기물 처리를 도왔고,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청구를 지원해 할머니 장례비와 김씨의 의료비 등 1,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게했다. 이어 김씨의 치료비를 후원해 줄 기업을 찾았고, 김씨는 KT&G 경기본부로부터 3,000만 원을 후원 받아 치료에 전념하게 됐다.
이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 밝힌 “베테랑팀장들이 가족같은 마음으로 세심하게 김제영씨를 도와드린 것 같다”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hursunny1015@sedaily.com
8일 시에 따르면 ‘탑동 화재 피해 청년’ 김 씨(38)는 이시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앞날이 막막했는데, 수원시가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덕분에 다시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탑동 화재는 지난해 9월 4일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층에 거주하던 90대 여성 A씨가 숨졌고, 거동이 불편한 A씨를 안고 뛰어내린 손자 김씨는 중상을 입어 5,000만 원 상당의 수술·치료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들은 곧바로 김씨 지원에 돌입하면서. 4t가량의 화재폐기물 처리를 도왔고,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청구를 지원해 할머니 장례비와 김씨의 의료비 등 1,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게했다. 이어 김씨의 치료비를 후원해 줄 기업을 찾았고, 김씨는 KT&G 경기본부로부터 3,000만 원을 후원 받아 치료에 전념하게 됐다.
이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 밝힌 “베테랑팀장들이 가족같은 마음으로 세심하게 김제영씨를 도와드린 것 같다”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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