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섬 교통‧관광‧농어업... 28개 사업 추진

경기 입력 2025-01-09 16:31:06 수정 2025-01-09 16:31:06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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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인천 김혜준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혁신 변화 역점시책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9일 발표했다.

문경복 군수는 섬 주민 이동 편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건설에 따른 북도면 도로 및 주차장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안부두 인근 군민의 집 건립,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국민체육센터 건립계획 등을 통해 섬 정주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령평화둘레길조성,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덕적 자연휴양림 조성, 자월도 천문과학관 건립, 꽃섬 조성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옹진 미래산업 청년 스마트팜 조성, 북도면 벼 건조저장시설 건립, 전통장 생산 지원, 덕적면 소규모 공동육묘장 설립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문 군수는 "군민과 기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지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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