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협력체계 구축

경기 입력 2025-01-10 15:31:12 수정 2025-01-10 15:31:12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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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사)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한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에너지 (전기, 가스, 수도, 난방, 온수)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확인하고, 아파트 단지 내 탄소 배출 순위를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75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 중이며,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절반인 약 200개 단지 참여가 목표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사)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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