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구역 족쇄 풀린 대성리, 지역경제 날개 달까
경기
입력 2025-01-13 14:58:59
수정 2025-01-13 14:58:59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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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가 수변구역 해제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환경부는 대성리 91필지(약 12만㎡)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1월 10일 고시하며, 지역 주민들이 20년 넘게 겪어온 재산권 침해 문제가 드디어 해결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13일, 수변구역은 한강과 팔당호 수질 보호를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대성리 주민들은 주택 신축이나 숙박업 등 경제활동이 제한돼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해제로 주민들은 재산권을 되찾게 됐고, 지역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조치는 단순히 규제 해제를 넘어 관광과 경제적 부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성리는 청평호와 북한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관광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가평군의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해제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권리와 지역 발전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가 묶였던 족쇄를 풀고 지역 성장의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한강수계 변경 고시는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jdwngus98@sedaily.com
가평군은 13일, 수변구역은 한강과 팔당호 수질 보호를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대성리 주민들은 주택 신축이나 숙박업 등 경제활동이 제한돼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해제로 주민들은 재산권을 되찾게 됐고, 지역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조치는 단순히 규제 해제를 넘어 관광과 경제적 부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성리는 청평호와 북한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관광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가평군의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해제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권리와 지역 발전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가 묶였던 족쇄를 풀고 지역 성장의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한강수계 변경 고시는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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