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실적 이상 無…매수·목표주가 유지"
금융·증권
입력 2025-01-14 08:50:25
수정 2025-01-14 08:50:2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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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5만5,000원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HK이노엔에 관해 "위식도역류 치료제 '케이캡'의 미국·유럽 진출 호재가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HK이노엔의 전날 종가는 3만7,800원이었다.
HK이노엔은 한국콜마 계열사로 숙취 해소제 '컨디션'의 제조사로 유명하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신약인 '케이캡'은 2분기 미국에서 약품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2∼3분기 미 식약청(FDA) 신청 가능성이 예측된다. 연내 유럽에서 라이선스아웃(L/O·기술이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기업가치가 역사적 저점 상황으로, 예전 최저점이던 작년 6월보다도 수치가 더 내려왔다. 연중 모멘텀(상승동력) 회복을 통해 주가가 회복되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매력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404억원·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는 해당 분기에 성과급 3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주 매출원인 케이캡의 실적은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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