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스마트도서관 활성화"

경기 입력 2025-01-15 12:10:37 수정 2025-01-15 12:10:37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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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스마트도서관 이용자가 급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20곳) 소장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한 후 2024년 1년간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대출 권수는 전년 대비 44%(3만 9,579권), 대출자 수는 전년도 대비 29%(1만 3,013명) 증가했다. 그중 스마트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대출 도서는 1만 9,755권으로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3곳에 있으며, 기흥역과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마북동‧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오픈하고, 내년은 2곳을 추가할 계획이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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