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김동영 도의원, 별내선 감차 논의에 절차·대응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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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6 17:59:52
수정 2025-12-16 17:59:5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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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운행 조정 검토… 경기도 대응 요구
[서울경제TV 경기북부=김채현 기자]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 감차 논의와 관련해 경기도의회에서 절차와 대응 방안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과 김동영 의원은 15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서울교통공사의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 검토 동향을 보고받고 감차 없는 대응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는 8호선에 투입된 열차 1편성에서 차체 재균열이 발생해 지난 11월부터 열차 1편성을 축소 운행 중이며 이에 따른 서울 구간 혼잡 완화를 이유로 출근 시간대 일부 별내선 열차를 암사역에서 회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 별내 구간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해당 구간의 운행 간격은 기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두 의원은 해당 논의가 도의회와 지역사회에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비 차량 투입 등 감차 없이 운행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 검토를 경기도에 요구했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운행계획 변경 시 도에 신고 절차가 필요하며 남양주시와 구리시 의견을 확인한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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