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 ‘똑버스’, 이용 불편 민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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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6 17:59:59
수정 2025-12-16 17:59:59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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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대기·접근성 문제 제기… 지자체 “운영 여건 검토”
[서울경제TV 경기=김채현 기자]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똑버스’를 두고 경기 지역 일부에서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대기 시간이 길고 운행 구역이 제한돼 일상 이동에 불편이 따른다고 지적한다. 앱 기반 예약 방식으로 인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의 접근성도 문제로 꼽힌다.
지자체는 똑버스가 기존 노선버스 이용 수요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예약제 운영 특성상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노년층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과 예약·결제·취소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운영사와 플랫폼 제공사에 개선 여부를 전달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구간의 일반 노선버스 신설 요구와 관련해서는 현재 이용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즉각적인 도입은 어렵지만 향후 수요 변화에 따라 노선 연장이나 신설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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