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5,35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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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17 13:34:34
수정 2025-01-17 13:34:3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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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지원 금액인 1조 3,350억 원보다 2,0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지원금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1분기 지원 금액은 9,190억 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1월 20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지원금은 이자차액보전 1조 2,3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4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산업평화대상 수상 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선정기업, 지역 상품 구매 기업, 지역 연구개발 혁신기업 등이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특별 자금과 보조금도 신규 도입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외상거래로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는 매출채권보험,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한 협약보증지원 등을 포함한다.
기업들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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