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안공항 ‘최연소 자원봉사자’에 표창
경기
입력 2025-01-20 18:29:59
수정 2025-01-20 18:29:5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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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전시윤 군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전시윤 군은 “공항참사로 많은 분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고, 유가족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지난 1월 4일 홀로 무안공항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들고, 마스크를 나누는 등 오후 내내 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전 군은 지난해 봄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3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주간보호, 무료급식 등 37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전 군은 “더 이상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어린 나이’의 특별한 사례를 넘어,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몸소 보여주는 전 군의 선한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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