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첫 치킨, 이웃과 나눠요'…BBQ 신입사원 착한기부 동참
경제·산업
입력 2025-01-20 10:37:35
수정 2025-01-20 10:37:35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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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째 이어온 ‘치킨대학 착한기부'
소외 이웃에 치킨 500마리 전달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채용된 공채 36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 500마리를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이번 신입사원들은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조리한 치킨 500마리를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한 신입사원은 “치킨 한 마리를 만드는 데 생각보다 과학적이고 까다로운 조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특히 내가 생애 처음 만든 치킨으로 올해 첫 착한기부 활동에 나서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도 느끼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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