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퍼센트, 리브랜딩으로 새 로고 공개·서비스명 통합
금융·증권
입력 2025-01-21 10:15:29
수정 2025-01-21 10:15:29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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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으로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BI 도입은 올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됐다.
새 로고는 숫자 8과 퍼센트 기호(%)를 포함하는 형태에 착안, 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했다. 또 이원화돼 있던 사명 '에잇퍼센트', 서비스명 '8퍼센트'를 통합해 향후 기업 활동을 '에잇퍼센트'로 일원화한다.
에잇퍼센트는 중금리대출에 주력해 4만7,000건의 대출과 1,974만 건의 투자를 통해 9,314억 원을 연결, 플랫폼 회원 수 92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에잇퍼센트의 지난해 취급액은 1,882억원으로 전년(1,665억원) 대비 13%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지난해 1,373억원으로 1년 전(1,166억원)보다 18% 증가했다.
취급액 추이를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297억원, 2분기 378억원, 3분기 543억원, 4분기 664억원으로 상승했고, 연체율은 2.34% 수준이다.
투자 상품의 연수익률은 5년 연속 10% 내외를 기록, 자체 신용평가 모형인 E-index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게 에잇퍼센트 측 설명이다.
이효진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에잇퍼센트는 국내에 생소했던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 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 권익 개선에 기여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그 여정의 연장선에서 '맞닿아 펼쳐진 금융'의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변화"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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