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KT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 런칭
금융·증권
입력 2025-01-22 09:47:20
수정 2025-01-22 09:47:2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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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69’ 가입 시 최대 30만 카카오페이 포인트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카카오페이는 KT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전용 KT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휴 요금제는 카카오페이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KT와 협업해 만든 제휴 요금제다.
양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판교 오피스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백승준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과 오성민 KT 영업∙채널 본부 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 요금제를 시작으로 KT의 다양한 유·무선 상품을 카카오페이와 연계하는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요고 69’ 요금제를 가입하고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한 금액의 30%를 매월 최대 25,000포인트까지 12개월(최대 300,000포인트)간 받을 수 있다. ‘요고 61’ 요금제의 경우 최대 20,000포인트가 12개월(최대 240,000포인트)간 적립된다.
아울러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요고 69’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원하는 OTT 2가지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중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KT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 40,000원대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KT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되어 다양한 KT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백승준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가격 및 혜택을 누리고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 전용의 제휴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KT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카카오페이만의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익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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