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삼성 스마트허브단지 ‘첫 삽’…호남 물류 거점
전국
입력 2025-11-11 17:44:51
수정 2025-11-11 17:44:51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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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남부권 물류 거점을 강화하기 위해 고창에 대규모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합니다. 3500억 원 규모의 ‘고창 스마트허브단지’가 첫 삽을 뜨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기대됩니다. 이경선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착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관영 전북도지사, 윤준병·이성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진과 시공사·설계사 대표들도 현장을 찾아 사업의 출발을 함께했습니다.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총사업비 3500억 원 규모로, 18만1625㎡, 축구장 25개에 달하는 부지에 조성됩니다.
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설비가 결합된 첨단 물류센터로 2027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완공 후에는 5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전북 서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싱크] 심덕섭 / 고창군수
"오늘 고창군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창군은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투자유치 기업들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전북 이경선입니다. /doksa@sedaily.com
[영상취재 이경선 / 영상편집 이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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