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5-01-22 13:36:55
수정 2025-01-22 13:36:55
이수빈 기자
0개
경찰청, 검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 적용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나 사업자가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알림톡과 상담톡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에 공식 채널 우측 상단에 표시되던 비즈니스 채널 배지와 함께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까지 적용되면 공공기관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채널의 신뢰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가 이번에 제공하는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은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만 적용되고, 각 기관이 신청할 경우 후 검증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 이달 경찰청,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등 4개 주요 공공기관 채널에 전용 배경 화면이 우선 적용됐으며 이후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공기관 사칭 메시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배경 화면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피싱 위험이 높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위험한 프로필 주의하기,비즈니스 채널 배지 체크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 등이 담길 계획이다. /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국내 감자농가에 1억원 상당 농기계 지원
- 삼양라운드스퀘어, ‘2025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공개 채용
- 아워홈, 신임 대표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선임
- 바디프랜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2300명 몰려
- 중기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정책 전환 토론회 개최
- 아영FBC, 저도수·저용량 와인 5월 셀렉션 공개
- 한국타이어, 캠핑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컬래버…'볼핏' 공개
- LG전자, 인공위성 음성통신 솔루션 첫 시연…"오지에서도 가능"
- 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영업익 36억원…전년比 62.5%↓
- 한국국제물류협회, 박영선 前 장관 초청 조찬포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