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에 200억 금융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1-23 14:20:34 수정 2025-01-23 14:20:34 김수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5년간 충남도 기업 대상 금융 지원 확대


신협중앙회 전경.[사진=신협]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충청남도청 및 충남도 내 10개 지역신협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약 2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사업은 충남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심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을 받은 기업은 최대 36개월 동안 충청남도청으로부터 2%의 이자보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됐던 이전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협약 기간 신협은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120개 법인에 약 83억원을 지원했으며 ▲한산모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 내 사회경제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동조합과의 협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