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안데르센마을·동화마을 개관식 열려
영남
입력 2025-01-24 17:39:56
수정 2025-01-24 17:39:56
김정옥 기자
0개
어린이와 가족 중심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24일 기장도예촌에서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안데르센 이야기관)'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열린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기장군의원, 부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에 따라 조성됐다.
안데르센마을에는 이미 운영 중인 안데르센 극장과 함께 이번에 새로 조성된 ▲안데르센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 등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공간이 들어섰다.
안데르센 이야기관은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면적 1709㎡ 규모로 독서와 놀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놀이터다.
지하 1층에는 ▲실감형 체험존인 '눈의여왕 신비의성' ▲야외중정으로 조성된 '엄지공주의 비밀정원' ▲놀이시설인 '인어공주의 보물섬'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초대 ▲미운오리의 여정 ▲나이팅게일 음악마당 ▲안데르센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동화마을은 5872㎡의 부지에 ▲이다의 꿈 ▲게르다의 용기 ▲아기오리의 모험 ▲인어공주의 사랑 등 안데르센 동화와 결합된 모험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실외 놀이터로 구성됐다.
안데르센마을과 동화마을은 오는 2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원관리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안데르센마을과 동화마을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놀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놀이문화체험 시설로써 많은 분이 즐겨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운대구,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한다…신규 보호구역 지정 신청 접수
- 수성아트피아, '낭만의 선율로 떠나는 겨울 밤의 여행' 개최
- 수성아트피아, 한국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선보인다
- 경북테크노파크·일본세포농업협회, 글로벌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대경경자청, 싱가포르 내 타깃산업 투자유치 IR 전개
- 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버드시아, 2025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서 산업포장 수훈
- 대구행복진흥원, ‘2025 대구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 개최
- 영남대, ‘2025학년도 YU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 개최
- BPA, 소셜미디어 소통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
-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내복에 캐시미어 니트까지…편의점, 가성비 앞세워 뷰티·패션 공략
- 2명현관 해남군수, 국회서 '핀셋 외교'…지역 현안 국비확보 총력
- 3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4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5김환기의 ‘무제’ 아트픽서 공개…한국 추상미술의 정수를 만나다
- 6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7대보그룹
- 8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로 가을 손님 맞는다
- 9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21억원…매출 3분기 기준 최대
- 10서울에서 내 집 찾기…“규제 피해간 틈새상품을 노려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