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성묫길…광주‧전남 설날 체감온도 평년대비 1~3℃ 낮아

전국 입력 2025-01-29 04:19:42 수정 2025-01-29 04:19:42 박호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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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상층 기압골 영향 벗어나 차차 평년 수준으로 기온 회복될 전망

광주전남 설 연휴 기상도.(사진=광주지방기상청)
설 연휴 초반 온화한 날씨로 시작된 광주‧전남 지방은, 27일 부터 잦은 눈이 내리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28일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설날인 29일까지 광주와 전남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귀성 및 귀경길 이동 시에 도로살얼음이나 빙판길 등으로 인한 도로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휴 후반인 30일~31일에는 상층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덧붙였다.

 기상청은 29일 설날 기온은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평년대비 1~3℃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30일부터 차차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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