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LP사고에도 지난해 순이익 2458억원, 전년比 143.6%↑

금융·증권 입력 2025-02-06 16:47:13 수정 2025-02-06 16:47:13 김보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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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245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당기순손실 30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 1225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줄였으나 직전 분기 순이익 417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 10월 유동성공급자(LP) 운영 과정서 발생한 13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 영향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잠정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오늘(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1조4853억원, 영업이익 3725억원, 순이익 24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3.8%, 영업이익은 47.2%, 순이익은 143.6%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상품과 위탁수수료 부문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7690억원을 기록했고, 자기매매 부문에서도 9.9% 증가한 7206억의 수익을 올리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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