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마트인재개발원, AI‧빅데이터 산업 IT인재 양성 ‘핵심 허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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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10 16:30:29
수정 2025-02-10 16:30:29
박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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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경 원장 “시민들, IT분야에서 성공하고 성장하는 그 길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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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은 AI 및 빅데이터 분야 실무 중심 교육 과정 개설을 10%정도 늘리고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취업률 13% 향상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의 성과 호평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10일 반수경 원장은 “시민들이 개발원을 ‘미래 IT 인재를 키우는 혁신의 요람’이라고 불러주기를 기대한다” 며 “청년들이 IT 분야에서 성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그 길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성과달성을 위해 자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협력 기업을 확대하고 교육생과 1:1 멘토링 및 취업컨설팅을 강화하여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전략을 펼쳤다.
취업률 신장 또한 초.중등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저변확대와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반 혁신이 학교문화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던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원은 올해도 지난 해의 성과를 토대로 AI 및 빅데이터 산업분야에서 IT 인재 양성 허브로서의 핵심역할을 떠맡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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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발원은 기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교육운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대학-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 개발원은 기존 주력으로 해 온 고용노동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취업연계 인력양성사업을 확대하고 선도기업과 협력하는 다양한 장·단기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재직자 등 다양한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초,중등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스케일업 프로그램 강화도 중점 추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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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도 반수경 원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반 원장은 “지자체 및 지역 기업,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여 시대에 발맞춰갈 수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전략추진할 계획이다” 며 “지역대학과 디지털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제도권과 학교밖 민간교육기관의 장점을 살려 학교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 혁신과 AIDT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중이다”고 과업 추진상황을 밝혔다.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도 개발원이 당면한 주요 과업이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교육을 강화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생들이 최신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경험 축적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미래 교육의 핵심 분야인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특히 반 원장의 중요한 관심사다.
반 원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생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AI 모델을 설계하는 과정 등을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반 원장은 개발원의 모든 전략은 더 많은 취업기회 제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지역 청년들과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IT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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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강자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다.
반 원장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의 일환으로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강생은 10%의 비용만으로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또 100% 온라인 실습 과정이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불가피하게 다가서는 도전을 극복하고, 이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은 모든 CEO가 겪을 수밖에 없는 과정이다.
반 원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따라가기 힘겨울 정도로 빠르다. 지속적인 커리큘럼 개편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반영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힘들다. 이를 위해 기업 및 연구개발팀에서 협력하여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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