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담합금지 실천 서약…“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제·산업
입력 2025-02-11 11:56:20
수정 2025-02-11 11:56:20
고원희 기자
0개
지속적 교육…임직원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도 향상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 정착해 나갈 것” 다짐
![](/data/sentv/image/2025/02/11/sentv20250211000071.800x.0.jpg?v=183996)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애경케미칼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담합금지 실천서약식‘를 열고 임직원들이 서약서에 서명하며 담합 근절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약식에는 김성완 컴플라이언스실장과 각 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담합금지 실천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담합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고 경쟁사와의 담합을 배제하는 등 다양한 차원에서 공정거래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애경케미칼은 이날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보연 변호사를 초빙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담합 금지 행동 가이드 10계명’과 ‘부당한 공동행위 예방법‘ 등 휴대용 업무 지침 자료를 제작해 전사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뉴스레터와 교육을 통해 담합을 비롯한 공정거래 관련 법령상 지켜야 할 관련 규제와 법규 등을 알리는 활동을 병행해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하도급법 교육’과 ‘환경 경영 개선 교육’을 진행하며 회사 안팎으로 윤리의식과 준법 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을 철저히 지켜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주택·거주지 따진다”…‘무순위 청약’ 개편
- “GS25편의점서 무신사 옷 사요”…온·오프라인 결합 속도
- “문어발 확장 그만”…카카오, 비핵심 사업 정리 잰걸음
- 美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
- 반도체 특별법 ‘지지부진’…“AI 골든타임 놓친다”
- 테스트테크, 노사 공동 협력 협약…"매출·품질력 향상 최우선”
- 한국 스타벅스, 매출 3조원 첫 돌파…이대 1호점 오픈 25년만
- "반도체 기업 세액공제율 5%p 상향"…K칩스법, 기재위 소위 통과
- 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이익 2516억원…전년比 0.6%↓
- 크래프톤 역대 최대 실적…지난해 매출 2조7098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주택·거주지 따진다”…‘무순위 청약’ 개편
- 2“GS25편의점서 무신사 옷 사요”…온·오프라인 결합 속도
- 3“문어발 확장 그만”…카카오, 비핵심 사업 정리 잰걸음
- 4은행 "건전성 강화에 집중"... 中企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 5美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
- 6하승철 하동군수 “컴팩트 매력도시 만들 것”
- 7정은보 “투자자 신뢰 찾아 프리미어 시장으로”
- 8반도체 특별법 ‘지지부진’…“AI 골든타임 놓친다”
- 9'금융지주 효자' KB손보·신한라이프…동양·ABL 향방은
- 10BPA, 2025년 해외사업 제안사업 공모…'민관 협력' 활성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