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2025년 국외조달 수리부속 입찰공고 게재
경제·산업
입력 2025-02-12 10:09:30
수정 2025-02-12 10:09:30
고원희 기자
0개
"군수품 경제적 적기조달 기대"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방위사업청은 2025년 국외조달 수리부속에 대한 입찰공고를 국방전자조달누리집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국외조달 수리부속 규모는 총 1088품목, 약 988.2억 원에 달하며, 주요 품목으로는 육군의 AH-1S 코브라 공격헬기 부품, 500MD 정찰형 헬기 부품, 전차 부품, 해군 잠수함 부품, 공군 수송기 부품 등이 있다. 입찰공고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입찰결과는 개찰일인 3월 27일 이후 국방전자조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국외조달 수리부속 입찰을 통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와 노후장비 수리부속의 원활한 확보를 위하여 영어권 지역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를 시행했다. 기존의 온라인 공고 방식에 더해 신속하고 원활한 수리부속 확보를 위해 해외 현지 국방무관, 국제계약 지원단,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 등 다양한 조직과의 협력 마케팅을 통해 입찰공고를 안내하여, 더 많은 해외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정재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은 “방위사업청은 입찰에 관심 있는 국외 조달업체와 신규 참여업체들을 위해 정보공개와 품목확인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군수품 수리부속 입찰을 통해 수리부속 공급지역을 비영어권까지 확대하고, 국방부·산업부와의 조직협력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 관리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알테오젠, 항암제 판도 흔든다…‘ADC’도 피하주사로
- “삼성·LG 안되고 샤오미는 되고”…민생쿠폰 ‘역차별’
- 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위기…공장철거·사업정리
- 10년 만에 흑자 전환 컬리, 하반기 성장 고삐 죈다
- “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완성”
- 크래프톤 2분기 '어닝쇼크'…탈출구 못 찾는 장병규
- 공정위, '세척제 구매 강제' 버거킹에 과징금 3억 부과
- 동아ST,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국제 기준 본격 이행
- 뉴메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조지아서 품목 허가
- 국민대표 80인 李대통령에 임명장…15일 광화문서 임명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알테오젠, 항암제 판도 흔든다…‘ADC’도 피하주사로
- 2“삼성·LG 안되고 샤오미는 되고”…민생쿠폰 ‘역차별’
- 3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위기…공장철거·사업정리
- 410년 만에 흑자 전환 컬리, 하반기 성장 고삐 죈다
- 5"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6“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완성”
- 7성장 흐름 꺾인 농협금융…중장기 수익 다각화 절실
- 8삼성 보험社 형제 명암…생명 웃고, 화재 울고
- 9크래프톤 2분기 '어닝쇼크'…탈출구 못 찾는 장병규
- 10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