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결제해요”…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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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12 18:01:27
수정 2025-02-12 19:29:4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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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 카드 없이 얼굴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인식 결제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선보였는데요. 99%의 정확도로 1초 만에 얼굴 인증이 이루어져, 결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김수윤 기잡니다.
[기자]
얼굴을 단말기에 비추자 상품이 결제됩니다.
카드를 단말기에 꽂지 않아도 신속한 결제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토스가 오는 3월부터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99.99% 정확도로 1초 만에 얼굴 인증이 이루어져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특징입니다.
페이스페이는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토스 앱에서 처음 한 번만 얼굴을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선택한 수단으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 관련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해 별도 서버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 ‘라이브니스’를 활용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 가짜 얼굴을 걸러내고,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가동해 부정 거래 차단에도 나섭니다.
토스는 오는 3월 CU와 GS25 일부 매장에서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재 각 편의점 본사 인근 점포에서 임직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2분기 중 서비스 예정입니다.
토스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영화관, 카페 등 페이스페이 사용이 가능한 제휴처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윤입니다. /suyun@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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