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 커리어넷과 클라우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2-12 15:32:49 수정 2025-02-12 15:33:3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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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안전보건 설루션에 클라우드 제공

허희도(왼쪽)NHN 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과 이호준 커리어넷 대표가 11일 커리어넷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N 클라우드]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NHN 클라우드는 종합 인적자원(HR) 전문 기업 ‘커리어넷’과 클라우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커리어넷은 1:1 맞춤 채용 플랫폼 '커리어' 운영 기업으로, 채용 설루션을 기반으로 한 채용 대행 사업, 기업 대상 컨설팅 및 사업 지원, 중계 플랫폼 사업 등 전략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커리어넷의 솔루션 및 플랫폼과 NHN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를 위해 커리어넷은 ▲채용대행 설루션 ‘RAMS’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솔루션 ‘커리어 세이프티’ 등 커리어넷이 보유한 설루션 인프라를 NHN 클라우드로 이전해 고객사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고, NHN클라우드는 커리어넷의 채용 설루션의 발전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제공 및 인프라 구축,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NHN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기반 안전보건 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 설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커리어넷이 제공하는 '커리어 세이프티'는 근로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대체·통제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설루션이다. 커리어 세이프티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됨에 따라 건설, 중공업, 화학 등 안전이 중요한 산업의 고객사는 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더욱 안정적이고 유연한 환경에서 대응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력 증원 따른 트래픽 증가 시에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안전관리시스템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허희도 NHN 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커리어넷에 기업의 핵심 인재 채용과 안전보건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NHN클라우드는 전 부문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루션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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