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 동참
금융·증권
입력 2025-02-13 15:59:50
수정 2025-02-13 15:59:50
김수윤 기자
0개
가정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광주은행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균형적인 일과 가정 문화 형성, 가족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다자녀를 둔 임직원이 출산 장려 정책이 담긴 피켓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를 광주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시함으로써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일시적인 캠페인 참여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운영 중이다. 먼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축하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중이며, 더 나아가 법정 육아휴직 외에도 자녀 1인당 18개월의 추가 휴직을 지원하고,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 출산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난임 치료비는 연간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치원 보조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 축하금 ▲대학생 자녀 학자금 등 다양한 금전적 지원도 제공 중이다. 이러한 지원 외에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아침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학기 초인 3월부터 5월까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순연하는 방식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시행 대상과 기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은행은 2021년 ‘광주광역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최우수상, 2023년 ‘아동복지 유공기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ABL생명, NC 다이노스와 6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 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김기성 대표 재선출
- 새마을금고, MG캐피탈 현판식 개최
- 공정위, MBK·홈플러스·롯데카드 현장조사…부당내부거래 의혹
- 새마을금고, 4선 연임 제한에도 132명 당선…위성곤 "연임제한 회피 꼼수 여전"
- 하나금융 함영주 시즌2…비은행 강화·밸류업 박차
- 잘 키운 ‘롯데리아’ 덕 보나…지주사 주가 꿈틀?
-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오화경 추천 ‘연임 유력’
- 신한은행, ‘프로젝트 한강’ 디지털화폐 테스트 참여자 모집
- 삼성증권 인천WM·경인기금지점, 송도 포스코타워로 이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BL생명, NC 다이노스와 6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 2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김기성 대표 재선출
- 3새마을금고, MG캐피탈 현판식 개최
- 4공정위, MBK·홈플러스·롯데카드 현장조사…부당내부거래 의혹
- 5'기다렸나 봄'...고창군, 제3회 벚꽃축제 내달 6일 개최
- 6고창 산불, 강풍 타고 정읍까지 번져...인명피해 없어
- 7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본 왜곡된 교과서 검정 통과 발표에 강력 규탄
- 8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행
- 9경산교육지원청, 2025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 10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 대구·경북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