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주민 친화형’으로
경기
입력 2025-02-17 16:20:24
수정 2025-02-17 16:20:2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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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주민 친화적으로 진행합니다.
시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설비를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 체육시설 등 편익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반영해 최근 ‘자원회수시설 이전 입지 선정 사전 조사 용역’ 설계를 변경했으며, 용역 완료 시점도 기존 3월에서 12월로 연장됐습니다.
추가된 과업은 ▲폐기물 처리시설 지하화 및 상부 공간 활용 ▲체육관 등 편익시설 조성안 마련 ▲전문가 자문 확대 등입니다. 시는 입지 후보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혜택을 확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 공모를 통해 시설 명칭을 친환경·편익·안전 개념을 반영해 변경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기존 영통구 영통1동 자원회수시설을 대체할 신규 시설을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부지에 따라 4,000억 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최종 입지는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결정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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