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금융·증권
입력 2025-02-23 08:00:08
수정 2025-02-23 08:00:0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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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하나증권, '2025 글로벌 주식 대전망: 월가 애널리스트의 통찰'
22일 교보증권, '짠테크 투자 세미나'
24일 DB금투, '포스트 트럼프 시대 소비재와 무역 전망'
26일 KB증권,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
[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최근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대형 증권사들의 호실적 요인으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수익 증가가 꼽히면서, 증권가에선 해외투자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다.
서학개미들에게 투자 가이드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열거나, 경연대회를 열어 해외 주식관련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식이다.
우선, 하나증권은 지난 18일 오후 7시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미국 월가 스타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주식 대전망: 월가 애널리스트의 통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애널리스트는 미국 월가 웨드부시 증권 소속의 댄 아이브스로, 20년 이상 경력의 미국 기술주 분석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는 22일과 다음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선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짠테크 투자 세미나'가 열린다.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주식 시장 시황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ISA, IRP, CFD 등 상품별 해외투자 절세 방법을 알려준단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겐 사은품도 제공된다.
오는 24일엔 DB금융투자와 더블유자산운용이 잠실금융센터(송파구 올림픽로35다길 42 루터회관) 지점 회의실에서 '포스트 트럼프 시대 소비재와 무역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엔, KB증권이 개최하는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는 KB증권 PB 4명(백프로)과 대학생 4명(흑프로)이 1:1로 참가해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와 모멘텀 전략을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KB증권 애널리스트 3인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분석력, 타당성, 발표 구성 및 전달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고객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해외주식 ‘Star Player’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겐 3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이 지급된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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