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웨어 브랜드 ‘이피티’, 아티스트 콜라보 콜렉션 국내 론칭

문화·생활 입력 2025-02-26 08:35:09 수정 2025-02-26 08:35:09 정의준 기자 0개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스케이트 보딩 슈즈 등을 전개하는 풋웨어 브랜드 ‘이스트 퍼시픽 트레이드(EPT)’는 해외에서 화제를 모은 콜렉션 아이템을 국내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콜렉션은 대만에서 인기를 끈 ‘EAST PACIFIC TRADE x GRAFFLEX ARTS’와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EPT TOKYO COLLABORATIONS CURATED BY POGGY’로 구성됐다.

그래픽과 그라피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와 협업한 제품은 스트리트 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그라플렉스’의 대담하고 아이코닉한 그래픽 스타일과 EPT의 기술적 디자인이 만난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스니커즈, 양말, 티셔츠, 토트백, 핀, 우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 협업 콜렉션은 ‘챌린저(CHALLENGER)’, ‘하로시(HAROSHI)’, ‘반디 더 핑크(VANDYTHEPINK)’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챌린저’와 콜라보한 ‘NOISE’ 콜렉션은 오리지널 반다나 디자인을 적용한 DECK 스니커즈, 캡, 양말 등 스트리트 무드가 강하게 느껴지는 제품으로 이뤄졌다.

일본 유명 아티스트 ‘하로시’와 협업한 제품은 그의 대표작 ‘GUZO’와 슬로건 ‘POSITIVE MENTAL ATTITUDE’를 수놓은 FAT 스니커즈, 후디, 티셔츠, 캡, 양말 등으로 준비됐다.

미국 버지니아에 기반을 둔 ‘반디더핑크’와 콜라보한 라인은 버블검을 주제로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과감하게 재해석한 스트리트 웨어의 미학을 담은 FAT TONGUE 스니커즈, 롱슬리브, 버거 키체인 등의 제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PT 관계자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화제를 모았던 콜라보 콜렉션을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다양한 슈즈와 의류 제품으로 새로운 감각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공개된 이번 신규 콜렉션은 오는 28일부터 도산, 한남, 명동, 홍대 등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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