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 전국 대상 확대 추진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병역명문가에 지원을 늘립니다.

도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합니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손자)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됩니다. 도는 201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청소년수련원·휴양림 이용료 면제 및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50%)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경기도 거주 병역명문가만 혜택을 받았으나, 이를 전국 병역명문가로 확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