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엔화 강세가 달러 상승 억제하는 중…하방 변동성 주의"
금융·증권
입력 2025-02-26 13:54:51
수정 2025-02-26 13:54:5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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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통해 3월 환율 변동 및 주요 이슈 점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간 환율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 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이 진행했으며, 3월 환율 변동 전망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동향 점검 순으로 구성됐다.
민 연구원은 “당초 시장 예상과 달리 최근 엔화 강세가 강달러 부담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며 “3월 위안화 강세 이슈까지 더해지면 원달러 환율이 2022년 연말과 지난해 9월처럼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하방 변동성 확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월간 환율 라이브’ 세미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된다.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세미나 종료 후에도 다시 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월간 환율 라이브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과 변동성 높은 환율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외환시장과 환율에 대한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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