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한판 대결”…하나증권,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2-27 10:20:54
수정 2025-02-27 10:20:5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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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팀전·AI와 대결 등 진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증권은 ‘2025 해외파생 실전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11월 말까지 3개 시즌으로 운영되며, 수익률 경쟁, 팀 대회, AI와의 대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시즌은 ‘트레이더의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3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 수익률을 겨룬다. 두 번째 시즌은 ‘팀 결성과 기술의 융합, AI와의 공존’을 주제로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팀 단위로 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시즌은 ‘인간과 AI의 대결, AI의 위협’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알고리즘(AI)과 수익률 경쟁을 펼친다.
대회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옵션을 제외한 CME 거래소 해외선물 상품을 10계약(마이크로는 100계약) 이상 거래하면 된다. 매월 수익률 1~3위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마이크로 포함 1계약 이상 거래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이나 3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이 거래하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다 품목 거래 고객 선착순 2명에게는 와이드 모니터를 증정한다.
하나증권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에서 마케팅 이용 동의 후, HTS ‘1Q 해외파생’과 MTS ‘1Q 파생’에서 대회 마지막 날 전날까지 신청하면 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단순한 수익률 대회가 아니라 시즌별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재미를 더했다”며 “하나증권은 새로운 투자 문화를 선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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