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4호점 개소
경기
입력 2025-02-27 12:41:30
수정 2025-02-27 12:41:30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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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화성시에 ‘블루밍 세탁소’ 4호점을 개소합니다.
이 시설은 기름때나 쇳가루로 인해 일반 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작업복을 세탁해주는 곳입니다.
화성시는 도 내 세 번째로 노동자가 많은 지역으로, 경기도는 주요 공단과 가까운 곳에 세탁소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노동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거·배달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경기도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2023년 안산을 시작으로 시흥, 파주에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400개 업체에서 11만 6천여 벌의 작업복을 세탁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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