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도로’ 지정 한다

전국 입력 2025-02-28 10:48:23 수정 2025-02-28 10:48:23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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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서해안 관광도로(선셋 드라이브) 구상(안)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광도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보고회는 교통국장 주재로 진행되며, 관련 부서 및 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광도로 선정을 위한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도로 지정은 2023년 10월 ‘도로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자연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이 신청하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하고 관광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인천시만의 관광도로 브랜딩과 사업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특히, 관광도로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역사적·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도로 브랜딩을 추진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향후 인천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관광도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관광도로 노선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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