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년 연속 출생아수 '전국 1위'
경기
입력 2025-02-28 11:29:05
수정 2025-02-28 11:29:0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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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년 연속 출생아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에서 2024년 7200명으로 증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출생아수(71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로, 수원(6,500명), 용인(5,200명), 고양(5,200명) 등 인구 100만 이상 도시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합계출산율은 0.98명에서 1.01명으로 상승, 전국(0.75명) 및 경기도(0.79명)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시는 출산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출산지원금 확대를 꼽고 있습니다.2023년부터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2024년 지급한 출산지원금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공공·민간시설 할인 혜택을 늘리고, 임신·출산 지원 사업, 보육서비스 확충, 초등 야간돌봄 서비스 확대 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통계청에 따르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에서 2024년 7200명으로 증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출생아수(71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로, 수원(6,500명), 용인(5,200명), 고양(5,200명) 등 인구 100만 이상 도시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합계출산율은 0.98명에서 1.01명으로 상승, 전국(0.75명) 및 경기도(0.79명)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시는 출산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출산지원금 확대를 꼽고 있습니다.2023년부터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2024년 지급한 출산지원금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공공·민간시설 할인 혜택을 늘리고, 임신·출산 지원 사업, 보육서비스 확충, 초등 야간돌봄 서비스 확대 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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