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국전력, 추가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목표가 유지
금융·증권
입력 2025-03-04 08:47:57
수정 2025-03-04 08:47:5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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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목표가 3만원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계기로 전기요금 인상 시도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전의 전 거래일(지난달 28일) 주가는 2만1350원이었다.
이민재 연구원은 "최근 한전이 4년 만에 배당 지급을 결정한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배당으로 줄어드는 현금 흐름을 보충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 폭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2월 SMP(계통한계가격·발전소가 전력을 한전에 파는 가격)가 115원/kWh로 기존 예상보다 낮아 1분기 영업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3배로 기업가치적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전은 작년 연결 기준 8조348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제한적으로 주당 214원을 배당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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