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인터배터리 2025’ 참가…비파괴검사 솔루션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3-04 09:22:26
수정 2025-03-04 09:22:2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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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2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이노메트리를 비롯해 배터리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기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4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내부를 제품 손상 없이 X-ray(CT)로 촬영, 분석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찾아내고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비파괴 검사장비를 만든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노메트리는 단독부스를 설치, 각형, 파우치형, 원통형 등 폼팩터별 배터리의 내부 전극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X-ray 및 3D CT 검사장비와 내부 이물질 유무를 체크하는 이물검사장비 등 자사 주력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분리막과 양극판·음극판을 초고속으로 겹겹이 쌓는 스태킹 장비도 함께 전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규모의 1/7 수준으로 축소한 목업장비를 설치해 얼마나 빠르고 정밀하게 배터리 내부를 검사할 수 있는지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당사의 검사장비로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인라인 검사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중국, 미국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비즈니스 미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당사는 정밀 광학기술과 AI∙SW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이 캐즘 돌파를 위해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어떠한 종류의 배터리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며 “미국, 중국 법인장을 포함해 사업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고위급 인력들을 전시회 현장에 배치해 잠재적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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