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네오위즈 등 16개사, 코스닥·코넥스 공시우수법인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5-03-05 15:50:58
수정 2025-03-05 15:50:5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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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 16개사를 코스닥·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기업 공시 담당자들은 '공시 업무 유공자'로 표창했다.
코스닥시장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는 △펄어비스 △네오위즈 △레드캡투어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에스시 △에코프로 △클리오 △파트론 △현대바이오랜드 등 9개사가 뽑혔다.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는 태광과 하이록코리아가 IR 활동 우수법인으로는 클래시스와 파크시스템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시우수법인 선정 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기업에 대해 가점이 부여됐다. 이에 따라 밸류업 공시 기업 3곳이 공시우수법인에 포함됐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부여와 공시책임자·공시담당자의 의무교육 이수 면제 및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공시우수법인으로 수프로와 에스제이켐이 IR 우수법인에는 티엘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기업은 불성실공시 벌점 감경과 공시 업무 유공자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민경욱 코스닥시장 부이사장은 "중요한 기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공시하는 등 성실히 공시 의무를 이행한 수상 법인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상장사들이 성실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와의 장기적 신뢰 관계를 형성해 시장의 투명성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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