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SPC 계열사 공장서 근로자 손가락 절단
뉴스
입력 2025-03-07 19:37:45
수정 2025-03-07 19:37:45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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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PL 제빵공장서 50대 근로자 중상 ‘병원 치료’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서도 근로자 사망 등 안전사고

지난 1월 22일 경기도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 청소 중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오른손 검지와 중지, 약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전 매뉴얼 상에는 기계의 전원을 차단하고 청소하게 돼 있지만, 이 근로자는 기계가 작동 중인 가운데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사망·부상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엔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했고, 2023년 10월에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빵 포장기계에서 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어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또 같은 해 11월엔 출하장에서 컨베이어가 내려앉는 사고가 나 20대 외주업체 직원이 머리 부위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또 다른 SPC 계열사인 샤니의 성남 제빵공장 역시 끼임으로 인한 근로자 사망과 손가락 절단 등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한편, SPC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부상한 직원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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