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정 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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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7 16:59:24
수정 2025-03-07 16:59:24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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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AI 활용 방안 중점 교육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민선 8기 지역의 정책 사업을 이끌어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7일 상하농원에서 고창군청 간부 공무원 144명이 참여한 ‘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슬로건인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목표 달성을 위해 디지털 역량(AI 및 공공 분야 데이터 활용 방안)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맡은 김용성 충남대 기술교육학과 교수는 “AI 기술 활용 능력에 따라 공무원 개개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달라지고, 이는 곧 지역 간, 국가 간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가 지역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모두를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호 희망교육개발원 강사와 육현수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이 강연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브레인스토밍 시간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르면 5월께 대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등 정치·경제적 격변기에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조직 변화를 선도할 행정 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혁신적 사고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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