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터미널~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 시작
전국
입력 2025-03-10 17:03:00
수정 2025-03-10 17:03:00
김영미 기자
0개
인천공항 왕래 이용객 편의 제공
고창버스공용터미널 1일 2회 운행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의 본격 운행을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이날 오전 0시 10분 첫차로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의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인천공항행 버스는 고창군과 전북자치도, 국토교통부, 금호고속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 노선 인가를 받은 결과다. 버스는 고창에서 정읍,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운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가 실현되고 주민 편익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이용객들은 고창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으며, 버스는 하루 2번 운행된다. 고창 출발 시간은 자정 0시 10분, 오전 9시 50분이며, 인천공항 출발 시간은 제2터미널에서 아침 7시 30분, 오후 5시, 제1터미널에서 아침 7시 50분, 오후 5시 20분이다.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10분이며, 운행 요금은 고창 기준 4만 2,500원(심야 4만 6,8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치솟는 물가…공사비 갈등 해결에 선제 대응 나서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불법 지급된 인건비 등 2878만원 돌려받아
- 보훈공단,‘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복지 증진 공로’ 한라대학교 감사장 수여받아
- 원주시, AI위원회·AI추진단 공식 출범
- 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 개최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을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
-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대성에너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6년 연속 선정
-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이주배경 청소년 직업ㆍ진로 탐색프로그램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2올해 산타는 코스닥으로? ‘천스닥 시대’ 가시권
- 3삼성생명, '일탈회계' 3년 만에 중단…12.8조 자본 이동
- 4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5'함영주 2기' 인사 앞둔 하나금융…체질 개선 속도내나
- 6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7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8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9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10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댓글
(0)